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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진범 (The Culprit, 2018) 영화 리뷰

by allinformatio 202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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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 및 줄거리

  • 감독: 고정욱
  • 개봉: 2019년 7월 (제작 2018년)
  • 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 출연: 송새벽(이영훈), 유선(정다연), 오민석(김준성), 장혁진(박상민), 정해균 외

영화 진범은 평범한 가장 ‘영훈’이 아내 참혹한 죽음을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 가장 친한 친구 ‘준성’이 용의자로 체포되지만, 사건의 수사가 진행될수록 증거의 불일치가 드러나고, 영훈과 준성의 아내 ‘다연’은 손을 잡고 진범을 찾기 위해 나섭니다.

영훈은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며 모텔을 전전하고, 휴대폰 통화 기록·CCTV·알리바이·심리 추리를 통해 퍼즐을 맞춰갑니다. 그 과정은 스릴러 답게 긴장감이 넘치지만, 동시에 ‘진실을 알리고 싶은 집착’이 인간을 얼마나 무너뜨릴 수 있는지도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 등장인물

  • 이영훈 (송새벽): 편견을 배우며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맹목적 집착과 싸우는 가장
  • 정다연 (유선): 남편을 지키기 위해 이성적으로 접근하며 팀의 균형추 역할
  • 김준성 (오민석): 주인공이자 용의자로, 억울함과 죄책감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
  • 박상민 (장혁진):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결정적 단서를 줌
  • 조상필 형사 (정해균): 증거 중심 수사를 펼치지만 시야를 좁히는 인물

🌍 국내·해외 평가

국내 반응: 연극 무대 같은 한정된 공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플래시백 구조로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한다는 호평입니다. 송새벽·유선의 감정 연기와 이들의 심리전은 관객 몰입도를 높입니다. 다만, 중후반부에 흐름이 느슨해지고 결말이 일부에게는 답답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해외 반응: 아시아권 심리스릴러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과 함께 IMDb 평점 약 6.6/10으로 준수한 평가입니다. 현지 리뷰에서는 짙은 심리 묘사와 배우 케미를 칭찬하는 분위기를 보입니다만, 스릴러 팬들에게는 결말의 여운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평점 종합

  • 스토리·주제: ⭐⭐⭐⭐☆ – 의심과 편견, 집착에 대한 날카로운 탐구
  • 연기: ⭐⭐⭐⭐☆ – 송새벽·유선의 심리 케미 훌륭
  • 연출·구조: ⭐⭐⭐⭐☆ – 한정된 공간이 오히려 긴장감을 더함
  • 결말·여운: ⭐⭐⭐☆☆ – 반전 있지만 호불호 갈릴 수 있음

최종 평점: 8.3 / 10


👉 추천 대상: 편견·복수·심리 스릴러 좋아하는 분, 제한된 환경에서 빚어지는 팽팽한 긴장감을 즐기고 싶은 관객에게 권합니다. 빠른 진행과 명쾌한 결말을 좋아하신다면 중간 순위가 적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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